최윤주 작가, ‘Play! 황리단길 황남’ 초대개인전 연장 개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가치 담은 작품 선보여

오선아 기자 / 2024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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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주 작가의 초대개인전 ‘Play! 황리단길 황남’ 전시가 황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말까지 열린다. 당초 11일까지 예정됐던 기간을 연장해 진행되는 것. <사진>

유년기를 황남동에서 보낸 최 작가는 황리단길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바탕으로 작품 구상과 준비에 6개월, 실제 작품 제작에 6개월 등 총 1년을 들여 이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높이 24cm, 길이 81cm의 캔버스 16장을 이어붙여 712미터에 달하는 황리단길과 80개 이상의 상가 건물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최윤주 작가의 ‘Play! 황리단길 황남’은 3년 전 경주시청에서 선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는 황남동복지센터의 새단장을 기념해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됐다.

최윤주 작가는 “‘Play! 황리단길 황남’ 작품을 기억해 주시고, 다시 한 번 개관 기념전시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레퍼토리로 우리 지역의 가치를 그려 나가고, 이를 기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윤주 작가는 대구카톨릭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개인전 3회, 부스 개인전 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채화 부문에서 평론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2016), 전국공모전에서 36회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제미술교류전 및 단체전에도 200여회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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