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피싱 예방 유공 경주농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이재욱 기자 / 2024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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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지난 16일 피싱 피해 예방 공로로 경주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사진>

A씨는 지난 7일 농협 방문 고객이 논을 매수한다며 적금을 해지하려고 하자 해지 경위를 상담 중 피싱범죄와 연루된 것으로 의심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4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금융기관 직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은행 창구에서 고액 현금, 수표 인출 고객 및 현금인출기 장시간 사용 등 수상한 사람은 반드시 112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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