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 만남 ‘청춘동아리’ 3기 행사 열려

이필혁 기자 / 2024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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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기획한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3기 행사가 마무리됐다. <사진>

지난 12일 최부자아카데미에서 열린 행사를 끝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된 것.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는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3기 행사에는 총 10쌍의 미혼 남녀가 참여했으며, 이중 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에 앞서 시는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직장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일상 속에서 만나기 어려운 분들과 만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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