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 농악단, 제18회 경주시 농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오선아 기자 / 2024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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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농악단이 지난 4일 봉황대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경주시 농악경연대회 무형유산 풍류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

천북농악단은 지난 1월 새롭게 창단된 악단으로, 끈끈한 유대감 속에서 즐겁게 활동하며 우리 전통 가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 풍물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꽹과리, 징, 장구, 북 등 악기를 연주하며 15분 동안 흥겨운 풍물놀이를 펼쳤다.

최만규 천북농악단장은 “천북농악단이 올해 1월 창단한 이후 처음 참가한 대회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단원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고, 앞으로 연주를 더 발전시켜 더욱 멋진 농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북농악단은 앞으로 천북 경로잔치와 시민체전 등 다양한 행사와 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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