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 성황리 열려

이재욱 기자 / 2024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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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29일 이틀간 제8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를 문무대왕릉 수증릉 일원에서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삼국을 통일한 문무대왕의 위대한 호국정신을 기리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최덕규 도의원, 주동열·오상도 시의원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500명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감은사지석탑에서 문무대왕수증릉까지 왕의 행차를 재현하는 것을 시작으로, 문무대왕 추향대제, 신라문화 체험행사, 문무가요제와 정수라, 윤수현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상희 문무대왕문화제 추진위원장은 “문무대왕문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경주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역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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