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경동노회 제161회 정기노회 열어

최진열 기자 / 2024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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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경동노회 제161회 정기노회가 지난 7일 노회회관 대강당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를 주제로 열렸다. <사진>

이날 노회 산하 5개 시찰에서 목사, 장로 등 311명이 참석해 정연태 목사(159~160회기 노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정기노회를 시작했다.

개회예배와 기도, 성경봉독, 교역자부인회의 찬양에 이어 정연태 목사가 ‘땅에 머무는 동아’를 주제로 설교를 하고 헌금과 성찬식,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정기노회에서는 제161~162회기를 이끌어 갈 노회장과 목사, 장로 부노회장을 선출했다. 노회장은 투표를 통해 과반수 득표한 김춘삼 목사(충효교회)가 당선됐다. 부노회장은 정용식 목사(상송교회), 장로 부노회장은 김용주 장로(경주중앙교회)가 단독 입후보해 각각 선출됐다.

노회장으로 선출된 김춘삼 목사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노회원들을 섬기고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를 돌아보며, 다음 세대인 교회학교 부흥과 이번 회기 동안 성령의 능력이 충만한 교회와 성도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노회장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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