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의 화합 ‘글로벌 그린 운동회’

이재욱 기자 / 2024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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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는 지난달 29일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과의 화합 및 소통을 위한 글로벌 그린 운동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운동회는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사는 지역민으로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환경사랑도 함께 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배진석 도의원, 최재필 시의원, 최영기 시의원, 그리고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했다.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된 운동회는 팀 경기와 개인 경기가 포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고, 어른과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도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화소영 센터장은 “팀 경기중 언어의 즉각적인 소통 차이로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들도 많이 발생해서 분위기를 한껏 띄우기도 했다”며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함께 살아가는 지역민으로서 지역사랑 환경사랑도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도움센터는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간의 소통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한국 생활에 적응과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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