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경주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방사선사 전원 전문자격 보유

이필혁 기자 / 2024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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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제21회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치료전문 방사선사) 부문 합격으로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방사선사 전원이 치료 전문방사선사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사진>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은 대한방사선사협회에서 주관으로 방사선사 면허를 취득하고 임상 경력 5년 이상의 방사선사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치료 부문은 종양학, 방사선물리학, 방사선 생물학, 치료기술, 치료계획, 정도관리, 치료장비 구조 등 방사선 치료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에 대한 자격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정주호 병원장은 “첨단 장비에 전문 의료진까지 갖춤으로써 차별화된 치료 기술과 더불어 지역민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지 않고도 양질의 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경주병원은 지난 3월 첨단 방사선 암치료기(바이탈빔), CT시뮬레이터(고심), 표면유도방사선치료시스템(아이덴티파이)을 도입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국제적 수준의 방사선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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