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EX-펌킨나잇’

가족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가을 맞이

오선아 기자 / 2024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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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아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가을을 맞아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EX-펌킨나잇’을 선보인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EX-펌킨나잇’은 장난꾸러기 잭이 훔쳐 간 보물을 찾기 위해 화랑숲을 찾은 관람객들이 펌킨나잇 친구들과의 즐거운 대결을 펼치며 보물을 발견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입구에서는 대형 호박 벌룬 게이트가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경주타워까지 이어지는 루미나리 길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에서는 호박을 훔쳐 달아나는 고릴라와 이를 쫓는 사냥꾼이 선보이는 슬랩스틱 콩트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메인 코스인 화랑숲은 6m 크기의 대형 호박 벌룬과 다양한 호박 소품들로 장식돼 있다. 코스 곳곳에 설치된 디자인 세트와 대형 조형물은 주요 볼거리로 손꼽힐 예정이다.

코스 내에는 총 6개의 챌린지가 마련돼 있으며, 모든 챌린지에서 승리한 참가자들은 보물 상자의 열쇠 조각을 획득하게 된다. 모든 열쇠 조각을 모은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 호박 동굴 포토존을 지나는 사람들.

이외에도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유료 체험 공간인 펌킨나잇 공작체험, 펌킨퍼니 분장실 등이 준비되어 있어,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올해 가을 행사는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업그
레이드했다”며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펌킨 플레이타임을 즐기며 단풍이 물드는 가을, 행복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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