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치매환자 사회참여 확대한다

이재욱 기자 / 2024년 09월 05일
공유 / URL복사

경주시보건소는 7월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꼬꼬무 기억다방 사업으로 치매 환자의 사회참여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사진>

보건소는 초기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의 교류 증진을 위해 5개 지역아동센터의 봉사활동과 19개 주간보호센터의 참여를 기반으로 ‘기억해 카페 운영’ 및 ‘책인 축제’에 참여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도자기 페인팅, 현수막·컵 받침 만들기 활동으로 ‘기억해 카페’ 운영 물품을 마련했다.

주간보호센터는 실종예방사업인 치매환자 최근 사진 업로드 작업을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참여 기관의 학생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기억해 카페는 24일 교육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주문·결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치매안심센터의 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와 치매예방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