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농협 직원, 신종사기 예방으로 감사장 받아

이강출 남부지사장 기자 / 2024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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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농협 직원이 신종사기 피해를 막아 경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신종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농협 직원에 대해 23일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

외동농협 직원 J씨는 고령의 남성이 다액을 송금하려고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우디에서 수입한 흙을 원료로 금을 채취하는 곳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금을 얻을수 있어 송금을 한다’는 말을 듣고 세심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피해를 예방했다.

경주경찰서는 적극적인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고 한명의 피해자라도 줄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통상의 업무를 하면서도 시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의 깊게 대처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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