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 등 보수공사 위해 ‘임시 휴관’

국민체육센터 2달, 북경주체육문화센터 1달간 휴관

이상욱 기자 / 2024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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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체육(문화)센터가 시설물 개보수 공사를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센터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북경주체육문화센터는 9월 한 달간 휴관한다.

개관 18년이 지난 국민체육센터는 시설물 노후로 개보수가 필요한 상태다.
이에 7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보일러 및 관련 부대설비 교체, 노후 급탕·급수 배관 교체, 수영장 관련 설비 교체, 태양열 관련 설비 보수 등을 진행한다.

북경주체육문화센터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북경주 지역 7개 학교가 참여하는 ‘초등학교 수영 실기교육’ 장소로 이용된다. 이후 13일부터는 시설물 개보수 공사를 실시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공사, 지하 저수조 소독·청소 등을 시행한다. 공단은 휴관기간 동안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회원에게 연장 또는 환불 처리를 통해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휴관기간 동안 다소 불편하겠지만 필요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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