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봉황대 뮤직스퀘어, 혹서기 재정비 마치고 재개

오선아 기자 / 2024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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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혹서기 동안의 휴연 및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시작된다. 올해 마지막 라인업으로 16일에는 ‘감성충만 샤이닝스타’ 편이 마련돼 경서와 스탠딩에그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23일에는 ‘김현철밴드의 주크박스’ 편이 진행되며, 30일에는 김윤아의 ‘한여름 밤 콘서트’로 올해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세계 유일의 도심 속 고분 콘서트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해 14년째 시민과 관광객의 여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기상 조건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공연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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