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 행안부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경영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 거둬

이재욱 기자 / 2024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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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90.84점을 획득,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사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략 및 혁신’, ‘조직·인사관리’, ‘재무관리’, ‘고객만족도’ 등 1년간 경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분야별로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설립 후 처음으로 전국 92개 시·군·구 지방공기업 중 최우수기관(5등급 중 ‘가’등급)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은 조직 안정 속에 내부 역량 강화로 성과 극대화, 고객지향적 고품질 고객서비스 일상화, 경영합리화를 통한 수지개선 및 공공성과 수익성의 재정 건전성 유지 등 5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공단 정태룡 이사장이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돼 지방공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태룡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공공시설물을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운영해 시민들이 일상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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