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조리종사자 집합교육

이필혁 기자 / 2024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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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에 위탁·운영하는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경주시센터)가 지난달 25일 경주시청에서 2024년도 조리종사자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조리종사자 대상 집합교육은 총 70여명의 조리종사자가 참여했으며 1부 개인위생 및 건강관리 교육과 2부 여름철 식중독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1부 개인위생 및 건강관리 교육에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반복적인 조리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을 함께 배웠다. 2부 여름철 식중독 예방 교육에서는 전문 지식을 갖춘 강사(청운대학교 김동청 교수)의 강의로 식중독에 대한 위험성과 조리실 위생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에 대해 교육했다.

참여한 조리종사자는 “평소에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배웠으니 앞으로 열심히 응용하여 건강하게 조리 업무를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보였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실 위생 및 식재료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지현 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시 지역 어린이 급식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2월에 개소한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명의 전문영양사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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