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마을 버스킹 공연 내달 2일부터 시작

오선아 기자 / 2024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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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내달 교촌마을 홍보관 앞마당에서 한 여름밤 특별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다음달 2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부터 교촌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교촌버스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월정교의 야경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출연진은 실력과 특색을 고루 갖춘 14팀으로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전국 공모에서 선정됐다.

이들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돼 젊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즈, 보사노바, 클래식, 퓨전국악, 융합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시는 월정교의 야경과 교촌마을의 운치가 더해져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문화관광 및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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