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경주시지회 동천분회 금학경로당, 새로운 경로당행복선생 반기는 현수막 내걸어 ‘훈훈’

윤태희 시민 기자 / 2024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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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동천분회 금학경로당 박영도 회장과 회원들이 경로당행복선생을 반기는 현수막을 경로당 앞에 내걸어 화제다. <사진> 지난 7월 1일부터 경주시경로당행복선생은 담당 경로당을 나눠 새롭게 배정받아 방문하는데, 새로운 선생을 맞이하는 환영의 마음을 현수막에 담아 게첨한 것.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경북도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의 건강, 여가, 교육, 복지를 아우르는 현장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경로당 활성화 및 어르신 복지 증진을 돕는다.

황영조 행복선생은 2년 전 금학경로당을 방문해 6개월간 코디네이터 활동을 했으며, 어르신들과 좋은 유대감으로 행복한 활동을 진행했었다.

박영도 금학경로당 회장은 “밝은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찾아주는 행복선생이 무척 고맙다. 경주시지회 모든 행복선생, 우리경로당을 찾아준 행복선생들이 다 좋다. 그 중에 황 선생은 어르신들이 열 번을 물어도 열 번을 대답해주는 친절함에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황영조 행복선생은 “초고령화 사회 대비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은 사랑방 형태에서 건강과 여가, 교육 등으로 자리매김하고,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으로 교육과 놀이를 진행한다”며 “어르신들에게 배우는 생활 속의 지혜는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것이며 함께 함으로 더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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