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후반기 경주시의회 의장에 ‘이동협’ 부의장 선출

부의장은 임활 행정복지위원장 당선

이상욱 기자 / 2024년 06월 28일
공유 / URL복사
↑↑ 28일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이동협(사진 오른쪽) 의장과 임활(왼쪽) 부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동협 현 부의장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임활 현 행정복지위원장이 당선됐다.

경주시의회는 28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경주시의회 재적의원 21명 가운데 한순희 의원이 결석하며 20명이 출석했다.

의장 선거는 출석의원 20명 중 이동협 부의장이 18표를 받아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기권은 2표.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강희 의원과 무소속 김동해 의원이 퇴장하며 18명이 투표했다.
투표 결과 18표를 받은 임활 행정복지위원장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동협 신임 의장은 “경주시의회를 대표하는 자리를 맡아 크나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비롯해 전반기 시의회의 성과를 이어나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경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활 신임 부의장은 “후반기 의장단과 긴밀한 협력으로 경주시의회가 매끄럽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오는 7월 3일 열리는 제283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4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부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 이어 5일에는 4개 특별위원회의 위원이 선임될 예정이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