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여중, 녹색 미래 실천 이끈다

환경주간 맞아, 전교생 기후행동 1.5℃ 앱 실천

이필혁 기자 / 2024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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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여중은 지난 17일 학생들이 둥글게 모여 앉아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어 각 반별로 지구온난화로 사라져가는 꿀벌 보호를 위한 육각형 게시판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사진>

학생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는 근화여중은 2021년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돼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환경주간을 맞아 근화여중은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행동 1.5°C 앱 실천, 환경 주제 학급서클 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재 2학년 교과과정에 환경수업이 개설돼 있고, 1학년은 환경진로탐색을 위한 2박 3일 수련활동도 다녀왔다.

학년별로도 ‘제로 웨이스트’, ‘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 주제 교과융합수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환경동아리 ‘근화그린걸스’와 ESG청소년리더스클럽이 환경보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정은 교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욱 깨끗해질 수 있도록 녹색 미래를 위해 환경실천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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