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산자연휴양림 야영장 6월 1일 개장

10월 말까지 숲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이상욱 기자 / 2024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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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함산자연휴양림 야영장.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토함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을 6월 1일 개장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토함산자연휴양림 숲속에 자리 잡은 야영장은 넓은 면적(2228평)으로 자연 속에서 청량함 가득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매년 전국에서 많은 캠핑객들이 찾고 있다.

야영장에는 목재데크, 숲 도서관을 비롯해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데크는 3m*3.5m ~ 4.7m*4.2m의 다양한 크기로 구성돼있다. 또 야영장 운영기간 동안 하루 두 번(오전 10시, 오후 3시) 숲 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화분만들기 체험, 목공 체험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토함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야영장 시설물 점검을 비롯해 야영데크, 전망대 및 양방향 데크로드의 오일스테인 도장 작업을 완료했다.

야영장은 ‘숲나들e’나 ‘토함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이용료는 데크 1면당 1박에 2만5000원이다. 지역주민을 비롯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할인요건 해당 시에는 30% 할인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토함산자연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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