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실천협, 바자회 수익금으로 장학금 전달

이재욱 기자 / 2024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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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이하 환실협)는 제23회 저소득층 아동 돕기 일일 바자회를 열어 마련된 수익금 300만원을 경주교육지원청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사진>
장학금은 지난 22일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전달했다.

김헌규 환실협 총재는 “경주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어려서부터 꿈을 끼우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면서 “기부단체의 고귀한 뜻에 감사드리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환실협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23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는 해외 봉사를 통해 필리핀 실랑시에 쌀과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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