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경주시지회, 제25기 노인지도자 과정 73명 교육 수료

윤태희 시민 기자 / 2024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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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인중앙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은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21일, 22일 충주 수안보 연수원에서 열린 제25기 노인지도자 과정에서 7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등록한 경로당 회장들을 대상으로 대한노인회 혜인중앙연수원에서 실시했다.

교육은 △지도자의 역할과 자세 △인문학과 소통 △아는 만큼 보인다 등으로 진행됐다.

경로당 운영에서의 갈등과 공감소통, 건강관리 교육, 간담회를 통한 토론과 화합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또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이 ‘경로당 임원 리더십과 노인복지 향상 활성화’를 주제로 교육했다.

이날 수료증은 김칠식 외동분회장이 교육생을 대표해 받았으며, 표창장은 박장환 황오분회장과 박현준 천북분회장이 받았다.

↑↑ 표창장 수여를 받은 최현준 천북분회장과 박장환 황오분회장.

특히 박장환 분회장은 93세의 고령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칠식 외동분회장은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임원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리더십 교육은 모두가 꼭 들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승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교육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경로당 회원 간 화합에도 힘써 달라”며 “특히 새로 임명된 경로당 회장님들이 겸손한 자세로 섬김과 봉사 정신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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