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 체육회, 도민체전 4위로 마감

13개 종목에 160여명 출전

엄태권 기자 / 2024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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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사진>

이번 대회에 경주시 선수단은 선수 및 보호자, 실무자, 자원봉사요원 등 13개 종목에 16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금 18·은 12·동 18 등 총 4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정태윤 상임부회장은 “열심히 고생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위해 경주시장애인체육회는 더 나은 지원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선 23일 열린 출정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배진석 경상북도의원, 김헌덕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도민들의 하나 된 의지를 모으는 화합의 장으로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깊은 우정을 다지는 대회”라며 “무엇보다 누구하나 부상없이 안전에 유의해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출정식에서는 신&손피부비뇨의학과 이사장인 이성덕 부회장이 선수단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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