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에 남경주 파크골프장 개장

외동 입실 9735㎡면적에 9홀 규모 조성

이필혁 기자 / 2024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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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 파크골프장이 지난 14일 개장했다.
경주시는 9억원의 예산을 들여 외동읍 입실리 230번지 인근 하천부지 9735㎡ 면적에 9홀 규모의 남경주 파크골프장 조성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완공 후 이달까지 잔디 생육을 위해 특별관리 해왔다. 그간 파크골프장 2곳은 도심에 편중돼 있어 읍면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워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건천에 서경주 파크골프장(9홀)을 개장했다. 오는 6월에는 충효에 경주2 파크골프장(18홀), 9월 양남에 동경주 파크골프장(18홀)과 안강에 북경주 파크골프장(9홀)을 각각 개장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각광 받는 스포츠이자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 시민 누구나 균형 있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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