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 선진도시 견학

부산 연제구 평생학습관 찾아 지도 역량 키워

오선아 기자 / 2024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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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12기 수강생들이 지난 13일 부산 연제구 평생학습관을 견학하고 활동 의지를 다졌다. <사진>

이날 평생교육 선진지 비교 견학으로 부산 연제구 평생학습관의 현황과 시설을 살펴봤다.

또 경주시 각 마을에 적용할 수 있는 마을평생교육을 수강생들이 한 가지씩 체득해 양성과정 수료 후 운영하기 위한 자료를 만드는 작업도 진행했다. 특히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상황 등을 견학했다.

한편 12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30여명이 신청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경주시 평생학습관에서 교육하고 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로서의 기본 자질과 지도 역량을 키우기 위해 평생교육제도의 정책과 현황,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과 역량, 비전, 평생교육 실천 및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현장 실습, 교육과정 평가 실습 및 성과공유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 중이다.

안술용 경주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선진지 비교견학을 통해 수강생들이 마을평생교육지도자로서의 자세를 더욱 굳건히 하고 수료 후 주민들에게 도움 되는 사업을 진행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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