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풋살연맹 회장배 풋살대회 성료

엄태권 기자 / 2024년 05월 16일
공유 / URL복사

경주시민 건강 증진과 풋살 저변 확대, 풋살 동호인 교류를 위해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풋살연맹이 주관한 ‘2024 경주시풋살연맹회장배 풋살대회’가 지난 12일 경주축구공원 4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경주지역 동호인으로 구성된 일반부 8개팀 100여명,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회사 소속 8개팀 100여명 등 300여명의 선수 및 응원단이 자리했다.

특히 경주지역 내의 동호인들과 직장팀들이 모여 상호 기량을 점검하는 동시에, 수년 만에 개최된 풋살대회를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사진>

경주시풋살연맹 이원형 회장은 “경주 풋살의 활성화를 위해 대회에 참가해 주신 선수 여러분과 대회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주시축구협회 손영훈 회장 이하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최근 경주 풋살이 많이 침체됐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예전처럼 활성화돼 즐겁고 건강하게 운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주시풋살연맹이 개최하는 첫 대회로 부족하더라도 축제처럼 부상 없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주시축구협회 최치훈 실무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축구와 풋살은 큰 틀에서 한 가족과 같기에 이렇게 오랜만에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풋살의 활성화를 위해 축구협회에서도 많은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은 경주 오랜 명문 풋살팀인 청룡이, 직장부 우승은 영풍기계가 차지했다. 또한 일반부 준우승은 쌍용FS, 3위 특근, 직장부는 준우승 현대엠씨트, BSS가 3위에 입상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