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사업 성과와 향후 전략 공유

사업 수탁기관, 수혜기관 모여 성과보고회 가져

이필혁 기자 / 2024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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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추진해왔던 기업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성과보고회에는 사업 수탁기관 중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동국대 산학협력단, 경북경제진흥원 등 6개 기관과 사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지원사업 추진상황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기관별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 전파, 향후계획 등을 발표했다.

총괄 보고에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10개 수탁기관에 85개 사업, 3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여개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미래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6개 수탁기관이 수행한 사업내용 성과와 향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탁기관 중 경북테크노파크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업지원사업, 스마트 공장 구축 등 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탄소소재 순환자원 및 부품지원 등 2개 사업을 시행한다.

또 포항테크노파크(경북SW진흥본부)는 SW융합클러스터2.0 등 2개 사업,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자동차부품 경쟁력강화, 미래 신산업 전환촉진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동국대 산학협력단은 중소기업 기술혁신사업, 산학연 선도대학 등 8개 사업을 진행한다.

경북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 골든기업 육성,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 6개 사업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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