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단석도서관 ‘찾아가는 도서관’ 호응

오선아 기자 / 2024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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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단석도서관이 산내·서면·내남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2024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단체·기관 대상 ‘찾아가는 도서관’과 ‘찾아가는 책 읽기 프로그램’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직접 찾아가 책을 배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추천 도서를 제공한다. 다독자를 선정해 시상하면서 아이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있다.

‘찾아가는 책 읽기 프로그램’은 성동지역아동센터 등 총 3개소가 선정됐다. 오는 11월까지 전문강사가 방문해 책놀이, 그림책독후활동, 글쓰기 활동 등을 통해 맞춤형 독서 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측은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해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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