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서원서 7일 고품격 국악공연 열린다

오후 2시부터 가야금, 대금, 장구 등 활용 공연

오선아 기자 / 2024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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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7일 오후 2시부터 옥산서원에서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세계유산 홍보지원 사업 한국의 서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국악원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국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사진>

공연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단소, 장구 등 국악기 반주로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천년만세, 시조 세심대, 현악기 독주, 수룡음, 표정만방지곡(表正萬方之曲) ‘상영산’의 국악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국의 서원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옥산서원을 비롯한 9개 서원의 고품격, 지성적 가치를 재생하고 서원의 도덕성,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활용과 계승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국립국악원에서 진행하는 고품격 국악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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