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관광 활성화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경주시, 한국여행업협회와 상호 협력

엄태권 기자 / 2024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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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5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주낙영 시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 및 각 여행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효율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 위한 마케팅 협력·지원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연계 관광상품 판매증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는 협약과 함께 한국여행업협회 특별회원으로 가입돼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광 유관기관 등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공격적인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는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지난 1991년 설립된 단체다. 현재 정회원 2152개사, 특별회원 77개사가 가입돼 있으며, 여행업계 및 회원 권익 증진, 여행 업무에 필요한 자료 수집·조사·홍보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관광상품 출시와 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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