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여자태권도팀, 전국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개인전 우승 및 3위, 5인조 단체전은 3위

엄태권 기자 / 2024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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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청 여자태권도팀이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상제 감독, 황수진·안은총·박수빈·엄지은·강다현·김가현 선수.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태권도팀이 2024년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박수빈 선수가 개인전 -49㎏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 -53㎏급에서 황수진 선수가 3위, 5인조 단체전에서는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경주시청 여자태권도팀은 지난 1월 창단된 신생팀으로 감독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로, 창단 첫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상제 감독은 “창단 첫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첫 경기에서 값진 결실을 맺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태권도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경주시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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