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경주대대 시작으로 올해 예비군훈련 시작

엄태권 기자 / 202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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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보병사단은 지난 4일 경주와 구미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올해 첫 예비군훈련을 시작으로 1년간 대구·경북지역 24만여명의 정예 예비군 육성을 실시한다.

사단은 유사시 대구·경북 방호의 핵심전력인 정예 예비군 육성을 위해 △실질적인 부대 증·창설 절차를 숙달하고, 전투원 개개인의 전술 및 작계시행능력, 전투기술 배양을 목표로 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7일 사단 주요 예비군 관계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훈련 발전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사단 동원참모 변동윤 중령은 “지난 2023년 예비군훈련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비군훈련 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시설 및 교육시스템을 보완했다”며 “성심을 다한 훈련으로 예비군들이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핵심전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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