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체육회, 정기이사회 열어

엄태권 기자 / 202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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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7일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정태윤 부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감사보고, 2023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결산보고를 포함한 결산 승인, 2024년도 사업 예산안 심의, 감사 선출, 인사위원회 구성, 기타 토의 등이 진행됐다. <사진>

특히 기타 토의에서 경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경주시 관계자는 2026년 7월 경주시 충효동에 준공할 예정인 ‘반다비체육센터’는 볼링장(22레인), 다목적체육관, 장애인 PT실, 헬스장, 사무실,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기계실, 주차장, 조경 등을 갖출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기존 민간 수영장 폐쇄로 인한 대체로 체육시설 건립 필요성에 따라 반다비 체육센터 옆에 충효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경주시장애인체육회 정태윤 부회장은 “2024년에도 경주시장애인체육회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위해 모든 이사들이 합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아울러 경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다비체육센터’가 지역의 장애인을 포함한 경주시민 모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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