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경주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도입·운영

이상욱 기자 / 202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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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경주병원은 지난 4일 방사선종양학과 확장에 따른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이와 함께 윤형근 과장(서울대 의대 및 원자력병원 과장 역임)을 초빙하고 약 70억원을 투자해 전국 최초 아이덴티파이 v3.0 및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바이탈빔을 도입해 운영하게 된다.

우수 의료진 초빙 및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에 따라 정확한 표적 치료와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환자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동국대경주병원은 최근 중환자실 확장 개소를 필두로 해 순차적으로 방사선종양학과(바이탈빔 도입) 및 핵의학과(PET-CT 도입) 확장 개소, 수술실 확충 등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정주호 병원장은 “최근 최첨단 암 진단기 및 치료기를 도입하고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추가 초빙을 통해 암환자 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의료환경 개선 및 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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