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경로당 생활’

내남 망성 새마을경로당, 무용수업으로 활력

윤태희 시민 기자 / 2024년 0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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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남 망성 새마을경로당 도유숙·서필식·장정옥(사진 왼쪽부터) 어르신들이 무용수업을 받고 있다.

내남 망성 새마을경로당 어르신들이 지난 1월 23일부터 ‘2024년 한국무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경로당 생활’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하며 활력을 찾고 있다.

노들강변 노래 한 곡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민요 리듬에 따라 발걸음 옮겨보며 신체에 집중하게 된다.​​

발사위 동작을 진행 중인 경로당 어르신들은 한국무용의 기본을 배우며 단체 사진도 찍으며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무용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도유숙·서필식·장정옥)들은 “선생님이 잘 따라 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동작마다 천천히 쉽게 따라하도록 지도해준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수업을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지혜 행복선생님은 “한국무용은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고 한국무용을 통해 사회적 연결과 활동을 즐길 수 있다”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감수성을 향상시켜 자부심과 자기만족감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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