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숨소리 한의원장, 장애인 문화 활동 후원

푸른마을 이용자에 전시관람 및 식사 지원

엄태권 기자 / 2024년 0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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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소리 한의원 김동현 원장이 지난달 27일 경주푸른마을 이용자들의 문화 활동을 후원했다. 경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원장은 장애인체육회의 추천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경주푸른마을 이용자 25명은 이날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전시하고 있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작품들을 관람하고 점심 식사를 하는 등 오랜만의 나들이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 원장은 이날 전시 관람에 필요한 부대 비용과 점심 식사 비용 전체를 후원하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사진>

김동현 원장은 “거주시설에서 체육활동을 열심히 하는 이용자들이 잠시 시설을 벗어나 경주의 수준 높은 전시 관람의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 후원을 하게 됐다”면서 “작은 후원이지만 푸른마을 이용자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주푸른마을 이기수 원장은 “시설 이용자들에게 값진 문화 활동 기회와 식사를 후원해 준 경주시장애인체육회 김동현 부회장과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장애인체육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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