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제공기관 모집

이재욱 기자 / 2024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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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함에 따라 서비스 수행 제공기관을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39세) 가구에 기본 및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기본 서비스(재가 돌봄·가사서비스) △특화 서비스(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부문이다.

공고일 기준 경주시에 소재를 두고 운영 중인 기관, 시설, 법인 단체와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신청 가능하다.

경주시는 23일까지 모집해 기관의 서비스 제공 및 인력 관리 능력, 사업계획의 실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사 과정을 거쳐 제공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1인 가구를 포함해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청·중장년층이 급증했다”며 “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가 시급한 만큼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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