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경주병원, 중환자실 증설 완료 ‘본격 운영’

이상욱 기자 / 2024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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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지난 16일 중환자실 증설을 마무리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동국대경주병원은 지난 16일 중환자실 증설에 따른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증설된 중환자실은 신관 5층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 의국동을 이전하고 리모델링해 전체 29병상(일반격리실 3병상 포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중환자실 증설을 중증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 20억원을 투자했다. 이에 따라 중증 환자 수용 환경을 구축해 지역 내 병상 부족에 따른 전원 문제를 해소하고 양질의 중증 환자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정주호 병원장은 “동국교경주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의료환경 개선 및 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경주병원은 지역 필수 의료를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수술실 확충, PET-CT 및 선형가속기 도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사업 참여 등 지역사회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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