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식문화 선도하는 단체 되겠다

한국외식산업협회 경주시지회 창립
차은정 초대지회장 취임해

엄태권 기자 / 2024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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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외식산업협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6일 더케이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경주시지회 초대회장으로는 차은정 교수가 취임했다. <사진>

이날 창립총회 및 취임식에서는 공연과 경과보고, 임명장 및 지회기 전달, 지회발전기금 전달, 경주시 장학기금 전달, 취임사 및 축사, APEC 성공유치 지지선언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초대지회장으로 취임한 차은정 지회장은 “2009년 정부가 진행한 ‘세계에 한식을’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한식당이 늘고 외국인들이 K-Food의 매력에 빠져들어 한국을 여행지로 선택하고 있다”면서 “지방의 향토성 짙은 전통 소재와 먹거리는 여행자들이 찾는 중요한 관광자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주시지회는 1차 산업, 2차 산업, 3차 산업의 종사자들이 모여 원료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경주 외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며 “창립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뜻을 모은 발기인들과 회원에게 존경과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외식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향상 △외식의 세계화 및 외식업의 양적·질적 성장△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회원 간의 화합 및 권익 증진을 위해 2008년 창립했다. 경주시지회는 14개 분과로 이뤄져 있으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회원 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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