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회의원, 경주시와 협업 통해 올 하반기 특교세 28억 확보

이상욱 기자 / 2023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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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재난 특별교부세를 비롯한 지역 현안 특교세 28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5일 김석기<인물사진> 국회의원 따르면 이번 특교세 확보로 올해 상반기에 22억원을 비롯해 총 50억원의 행안부 특교세를 받았다.

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해 확보된 이번 하반기 특교는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건립 7억원 △베이스볼파크3구장 조성 10억원 ·불국 구정새마을교 개체사업 7억원 △천북면 화산리 화산안길교 개체공사 3억원 △덕동댐 홍수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 1억원이다.

경주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는 가공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가공 교육 컨설팅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해 안전한 농산물 가공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베이스볼파크3구장 조성은 야구장 인프라 확충으로 전국야구대회 단독 유치와 직장동호인 야구대회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또 매년 발생하는 태풍과 폭우로 인한 사고를 대비하고자 특교세를 확보했으며, 범람을 방지하기 위한 불국 구정새마을교 정비, 천북면 화사안길교 개체공사를 비롯해 덕동댐 경고시스템 설치로 인명 사고 발생을 방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석기 의원은 “경주시민의 생활 편익증진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행안부 요청 사업들이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경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주시와 협업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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