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천년나들이] 경주시수협, 수산물 소비 촉진 위해 앞장

청정 동해 수산물로 수도권 시민 입맛 사로잡아

엄태권 기자 / 2023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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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홍보한 경주시수협 직원들.

경주시수협이 천년나들이에서 청정 동해를 품은 경주 수산물 판매·홍보와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수협 직원 10여명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석했고, 예상 판매량을 훌쩍 넘는 실적을 올리며 완판을 기록했다.

경주 수산물을 대표하는 기름가자미를 비롯해 급냉 새우, 반건조 오징어 등 20여개 품목을 준비한 경주시수협은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해 발생한 어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손발을 걷어붙였다. 특히 수협 직원들과 경주시청 해양수산과 직원들은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주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에 동참해주기를 요청했다.


이에 수협 부스를 방문해 시식한 손님들은 맛 좋고 신선하며 가격까지 저렴한 경주 수산물에 선뜻 지갑을 열어 구매를 이어가게 됐고 준비한 물품을 전부 판매하기에 이르렀다.

경주시수협 관계자는 “청정 동해를 품은 경주의 수산물은 안전성은 물론 맛도 좋아 많은 고객들이 구매를 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 수산물의안전성을 홍보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조금이나마 촉진시켜 지역 어민들의 고통을 줄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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