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협의회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경주’

100만 서명운동 동참

이재욱 기자 / 2023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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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포용적 성장 가치 실현을 위해 경주에서 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사회복지대회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퍼포먼스와 함께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성학 경주 부시장, 도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장과 450여명의 종사자가 함께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은 균형발전뿐만 아니라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도 성장의 기회를 보장한다는 의미”라며 “APEC 비전 실현을 위해서라도 지방도시인 경주가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 충분한 명분과 당위성이 있다”고 뜻을 모았다.

이상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지방시대를 실현하고, 사회적 약자 모두에게도 골고루 기회가 보장되는 포용적 성장이 반드시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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