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예찬 야시장’ 재개장···11월까지 운영

이필혁 기자 / 2023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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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금리단길(중심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즌제로 개장했던 ‘불금예찬 야시장’이 지난 8일 재개장했다.

‘불금예찬 야시장’은 원효로 105번길 스타벅스부터 LG유플러스까지 130m 구간에서 오는 11월 4일까지 2달 간 매주 주말 저녁마다 열린다. 앞서 지난해 10월과 올해 5·6월 불금예찬 개장 당시 먹거리 9곳과 프리마켓 11곳에 일평균 3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경주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올랐다.

이번 불금예찬은 매대와 메뉴를 재정비하는 등 지난 운영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재개장 첫날인 지난 8일엔 키다리아저씨, 버스킹공연,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미니게임, 헬륨풍선 무료나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셀러와 판매품목도 다양화했다.

야시장 먹거리로는 △묵채 △마라만두 △대만우육면 △떡볶이 △닭꼬치 △닭강정 △육전 △수제쿠키 △스콘 △비건베이커리 등을 준비했다.

또 프리마켓에는 △건어물 △원목 주방용품 △목공예 기념품 △스카프 △머리핀 △파우치 △커피드리퍼 △타로카페 등 다양한 매대들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함께했던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경주지역자활센터도 계속 참여해 센터 홍보, 기념품 배부, 목공예품 판매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상시 이벤트로 진행됐던 1일 1회 구매 영수증 제출 시 선착순 스탬프 쿠폰 적립 행사도 이어진다.

지난 5·6월부터 배부됐던 스탬프 쿠폰에 도장을 모아왔던 고객들은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고, 신규배부 또한 행사기간 내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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