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풍부한 경주엑스포공원에 버스킹공연은 덤

8월 매주 토요일 전문 버스킹 공연 열려
일반인 버스킹 ‘시민오픈 스테이지’도 신청받아

경주신문 기자 / 2023년 08월 17일
공유 / URL복사

경주엑스포대공원 버스킹 공연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12일 경주타워 1층 로비에서 남녀 혼성듀오 ‘팔레트’의 버스킹이 열렸다. 버스킹은 오후 1시, 3시, 5시 등 3차례 열렸으며, 30여분 가량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곡수원에서도 MC 정주리 씨의 버스킹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버스킹을 즐긴 한 관람객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다양한 볼거리도 좋았는데 버스킹을 보며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공연이 계속 됐으며 좋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마다 진행되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버스킹공연은 오는 19일에는 ‘경주관악협주단’, 26일에는 통기타 가수 ‘유월’의 버스킹이 예정돼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버스킹도 즐기시고, 가슴 한 켠 노래, 춤, 악기에 대한 열정을 품고, 나도 버스킹 한번 해보고 싶다는 분들은 ‘시민오픈 스테이지’를 적극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오픈 스테이지는 시·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저변 확대와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버스킹 외 일반인 버스킹 희망자들에 대한 무대로 오는 10월까지 버스킹이 가능한 경북도내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민오픈 스테이지’를 마련하고 있다.

신청이 가능한 버스킹은 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이며,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 커뮤니티(공지사항 420번)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e메일(mo5n@koreacomm.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적격여부 심사 후 개별 연락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가자 모집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