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신흥 강호는 월성중!

월성중 하키부, 창단 3년 만에 결승 진출
올해 출전 전 경기 우수한 성적 거둬

이필혁 기자 / 2023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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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중 하키부가 전국 신흥 강호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
월성중 하키부는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 하키대회에서 창단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월성중은 대회 첫 경기에서 대구 성지중을 3대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8강전 진출했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전남 담양중을 6대1의 대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창단 만 3년 만에 첫 결승 진출한 월성중 하키부는 전국대회 4관왕을 차지한 충남 아산중을 만나 선전했으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월성중 하키부는 올해 출전한 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하키부는 2023년 4개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로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입상했다.
지난해는 3위를 시작으로 올해는 2위의 성적을 거둔 월성중 하키부는 내년 창단 첫 1위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권종훈 교장은 “창단 3년만에 첫 우승을 목표하는 월성중 하키부가 나날이 발전하는 경기력만큼 학생 선수들의 어제와 오늘보다 내일을 위해 투자하는 학교운동부임에 그 미래는 매우 밝다”면서 “지역 내 재능있는 친구들의 참여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하키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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