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초, 우즈베키스탄 교육관계자 방문

이필혁 기자 / 2023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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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초는 지난 20일 재학중인 22명의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우즈베키스탄 교육관계자의 만남의 날을 가졌다.

월성초는 전교생 188명 중 외국인 학생이 87명일 정도로 외국인 학생의 비율이 많다. 외국인학생은 대부분 러시아계 학생들로 구성돼있으며, 이번 만남의 주인공인 우즈베키스탄 학생들도 22명 포함돼 있다. <사진>

경상북도교육청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 부하르주 교육청장을 포함한 4명의 우즈베키스탄 교육관계자들은 한국과 경북의 대표적인 전통문화를 볼 수 있는 경주를 방문했다.

월성초에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교육관계자들은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학교 생활 모습을 살펴봤다. 도서관에서는 월성초에 재학 중인 22명의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차담회를 가지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답하며, 한국에서의 학교생활에 대한 질문과 답이 오갔다.

쿠르보노트 파루크 부하라주 교육청장은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월성초에 감사하다”면서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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