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단길 예비창업자 역량강화 ‘앞장’

‘창업인큐베이팅 교육&멘토링 과정’ 진행

이필혁 기자 / 2023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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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1일 중심상권(금리단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멘토링’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빈점포 예비창업자(팀)를 대상으로 한다. <사진>
앞서 시는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의 단위사업 중 하나인 ‘골목길 매니지먼트 사업’을 위해 지난 한 달간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1차 합격자 18명(팀)을 선정한 바 있다.

교육과정은 내달 3일까지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창업기초, 실전창업 등 창업성장 단계별로 진행한다.

이어 과정을 수료한 예비창업자 중 2차 품평회를 통과한 최종 14명(팀)에게 창업 인허가, 디자인, 마케팅, 인테리어, 상품고도화 등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컨설팅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과정에서는 중심상권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과 사업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창업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소규모 창업트렌드 △6인의 전문가 멘토링 실습 △브랜드 디자인 △SNS 마케팅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한편 경주시는 중심상권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상권활성화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5년간 총 80억원의 사업비로 ‘경주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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