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란, 청년작가들 도약과 성장 응원

올해도 신진작가 전시지원 공모

오선아 기자 / 2023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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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신진작가로 선정된 여원종 작가 作, Existence and life.

갤러리 란이 올해도 어김없이 청년작가들의 도약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전시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8년 3월 개관한 한옥갤러리 갤러리 란은 황리단길에 위치한 전시전문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지역작가들의 우수성을 알리며, 경주관광문화의 다양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해마다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지역의 청년작가들을 발굴, 지원하며 이를 통해 경주 예술의 지속성을 키우고, 대학생이나 경주 출신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미술학부 3학년과 4학년 재학생 및 경주 출신 또는 경주에 주소를 둔 만 35세 이하 청년작가들이다.

접수는 작품이미지 5~10점, 작품설명 또는 평론글 A4 1매이내, 성명, 연락처, 약력을 기재한 포트폴리오를 오는 17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메일(arts19@naver.com)로 접수 받는다.

단 출품작품은 순수 개인 창작 작품이어야하며, 원화 모방 및 copy작은 불가하다. 추후 적발 시 선정 취소.

선정 인원은 총 2명에서 4명이며, 선정 발표는 26일에 개별 통보된다. 출품비는 무료.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2023신진작가 초대전 및 향후 기획전, 아트페어 참가 시 우선 선정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최한규 관장은 “갤러리 란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전시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작가들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지역 예술계의 발전을 도모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여를 망설이는 청년작가들이 있다면 이 기회를 즐거운 도전으로 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010-7797-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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