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이 클래식 공연으로 탄생

‘핑크퐁 클래식 날라 뚜띠를 찾아라’
티켓오픈 24일 10시

오선아 기자 / 2023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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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Baby Shark)’로 동요 최초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퐁이 클래식 공연으로 탄생했다.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에서는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 ‘핑크퐁 클래식 나라 : 뚜띠를 찾아라’를 선보인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8월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을 필두로 사자왕의 생일파티 음악회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아기상어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그리고 성악가가 함께 뚜띠(Tutti)를 찾아 클래식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기상어’, ‘티라노사우루스’ 등의 핑크퐁 대표 동요와 ‘동물의 사육제’, ‘라데츠키 행진곡’ 등의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오픈은 24일 10시에 예정돼 있으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가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시야제한석 2만원으로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기업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 제시 시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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