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기업 발굴 프로젝트 ‘골든기업’ 7곳 선정

경주시, 3년간 매년 1000만원씩 지원 등 혜택 제공

이필혁 기자 / 2023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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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4일 ‘경주시 골든기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심사를 통해 지역 강소기업 7곳을 선정했다.

‘경주시 골든기업’은 Golden City Gyeongju 슬로건에 부합되는 황금처럼 빛나는 기업이라는 의미다. 올해 첫 도입된 지역 강소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선정 기업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지역 효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보다 공정한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기업 14곳에서 신청을 받았고, 이후 서류와 요건심사, 최종 발표평가 등을 통해 기업 7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대승(주) △대현공업(주) △명신정밀(주) △에스엠메탈(주) △(주)대산금속 △(주)동성하이텍 △(주)신일하이테크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골든기업 지정서와 함께 골든기업 현판을 수여하고, 매년 1000만원씩 맞춤형 사업비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이차보전사업인 경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우대하고, 경주시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지원 사업 참여 시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골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경주시를 빛내는 황금 같은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정된 기업이 성장하는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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